3일차 오전(나가사키)

오전부터 일이 있어서 아침은 간단하게 전날에 사둔 도라야끼로 떼우고, 트램을 타고 일을 보러 갔다.


일이 전부 끝나고, 후쿠오카로 가기 위해 나가사키 현영 버스터미널에 오게 되었다. 나가사키 역 바로 앞이라, 일이 끝나고 트램을 타고와서 바로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큐슈호는 전석 예약제이고, 당일 출발 30분 전까지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시 한국어 지원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2시간 반 걸리는 슈퍼논스톱과, 3시간 걸리는 일반 버스가 존재하는데 슈퍼논스톱을 이용하였다.

가는길에 트램이 노란색이라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큐슈호 내부에는 이렇게 USB A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좌석마다, 버스마다 사양이 다르니 주의
무료 와이파이도 있다. 무료 와이파이도 속도가 나쁘지 않았다. 표에 찍힌 도착시간에 정확히 도착하였다. 나가사키 현영 버스터미널에서 하카타 버스 터미널까지 2900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3일차 오후(후쿠오카)


애매한 시간대에 도착해서, 하카타 버스터미널 맥도날드를 먹게 되었다. 나가사키에서 못먹은 타케노코 맥플러리가 있어서 드디어 먹어봤는데, 달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다.



이후에 후쿠오카에 사는 지인 2명을 따로따로 만났는데, 먼저 만난 지인과 캐널시티에서 크레페도 먹고 프리쿠라도 찍으면서 놀고, 두번째 만난 지인과는 이자카야에 가서 술 좀 마시고 미스터 도넛을 사먹었다. 두번째 만난 지인과는 서로 신세한탄하다가 보내줬던거 같다.
4일차(후쿠오카-인천 BX155 탑승)
BX155는 10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3시간 전에는 공항에 가있는 습관에 따라서 6시에 기상해서 부지런히 움직였는데도, 입국 심사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왔는데 8시 30분이였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은 아침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거를 처음 느꼈다(아침 비행기는 국내선만 타보기도 했고, 그동안의 국제선은 전부 오후 비행기였다.).


갖고 있는 PP카드로 라운지 후쿠오카는 한번도 안가봐서 가서 좀 쉬다가, 동전을 털기위해 면세점에서 이치고 키라라라는 과자를 시식해보고 구매했다. 5개 들어가있는게 800엔정도하며, 크라운 산도에 크림부분에 딸기 크런치같은게 들어가있는 느낌이다. 그동안 후쿠오카를 들르면 하카타비진, 하카타노히토, 하카타 토리몬, 히요코만쥬, 시로이 코이비토정도 샀던거 같은데, 이거는 처음 사봤다. 이후 53번 게이트로 이동하여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에어부산 A321 네오. 몹시 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진짜 좁다. 같은 기종도 대한항공은 널널했는데, 무릎이 거의 앞에 닿는다. 이 상태로 1시간 정도 가야하니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근데 더 큰 문제는 다음주에 일이 있어서 비슷한 사양의 좌석에 다시 탑승해야 한다. 이번에는 나고야라 더 오래걸려 막막하다.


그래도 다들 제 시간에 탑승해줘서 시간에 맞춰 문을 닫고 출발하였다. 1시간 12분 정도 소요되었고, 자리가 좁아 정말 힘들었지만 무사히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이후 11:45 직통열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5시 반정도 되어서 올해 첫번째 해외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정리
3박 4일이란 기간동안 일때문에 나간거지만, 정말 재밌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지인들도 오랜만에 봐서 재밌었던 여행이였다. LCC는 정말 오랜만에 탑승했는데, 수하물 무게 맞추는거나 그냥 여러모로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무탈하게 일정이 끝나서 다행이다.
다음주에 피치항공 김포-나고야 구간은 어떨지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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